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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 현재 권력 vs 미래 권력, 총선 뒤 7월 전대서 충돌 불가피
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4일 오후 부산 영도구 선거사무실 도착한 후 둘러본 후 영도대교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. 사진 송봉근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“당의 갈등을 봉합하고 파국을 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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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 속으로] 오늘의 논점 - 새누리당 공천 갈등
중앙일보새누리 ‘패권 공천’ 이한구가 책임져라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새누리당의 공천 파행이 점입가경이다. 어제는 공천관리위 주요 멤버인 황진하 사무총장, 홍문표 사무부총장이 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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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무성 ‘옥새’는 2개…당인, 당 대표 직인 다 찍혀야 후보 등록
17일 새누리당에선 때아닌 ‘옥새 논란’이 벌어졌다. 이한구 공천심사위원장의 현역의원 컷오프에 반발하면서 ‘최고위 취소’를 강행한 김 대표가 결국에는 공천장에 도장을 찍어주지 않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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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분열과 증오의 새누리, 차라리 딴살림 차리면 어떤가
공천 과정에서 내분에 휩싸였던 새누리당이 공천 결과가 나오자 더 큰 분열과 증오의 회오리에 빨려 들어가고 있다. 그동안 김무성 대표와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 사이에서 형성됐던 전선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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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누리 화약고 1차 폭발…“유승민 겨냥한 물갈이 시작”
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역에서 대구로 향하는 열차에 탑승해 있다. 이날 새누리당 공천위는 유 의원의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지 않았다. [뉴시스]새누리당에서 대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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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유승민·윤상현 운명이 주목되는 이유
공천권은 정당이 행사하지만 선발과정이 투명하고 원칙과 기준이 반듯해야 하며 여론의 검증과 민심의 판단을 받아야 한다. 어제 저녁 새누리당 공천관리위는 대구의 서상기·주호영·권은희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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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말 논란 윤상현, 공천 여부 결정 왜 늦어지나
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(위원장 이한구)는 13일 총선후보 공천심사 발표에서도 ‘인천 남을’ 지역을 제외시켰다. 이곳은 최근 “김무성 죽여버려”라고 취중 발언을 한 친박계 윤상현(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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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문수·황진하·김용태 후보 확정…홍문종은 경선 대상
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13일 여의도 당사에서 여성우선공천을 요구하는 부산여성총연대 회원들을 보며 브리핑실로 가고 있다. 이 위원장은 이날 경선 18곳, 단수추천 19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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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새누리 ‘패권 공천’ 이한구가 책임져라
새누리당의 공천 파행이 점입가경이다. 어제는 공천관리위 주요 멤버인 황진하 사무총장, 홍문표 사무부총장이 회의를 보이콧했다. 이한구 위원장의 독선적인 운영이 도를 넘어섰다는 것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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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한구, 막판 김무성 경선 보류…황진하·홍문표 공천위 거부
새누리당 황진하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(왼쪽)과 공천위원인 홍문표 의원이 10일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위 활동 중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이들은 “이한구 위원장의 독단이 계속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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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영기의 시시각각] ‘윤상현 음모론’에서 봐야 할 것
전영기논설위원음모(陰謀)는 두 명 이상이 몰래 일을 꾸미는 것이다. 폭력이나 부도덕하거나 비합법적인 수단이 동원된다. 앞에서 웃으면서 등 뒤에 비수를 꽂는다. 음모는 드러나도 진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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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 생명 단축한 막말…탈락 인사들의 막말 퍼레이드
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정치생명이 '막말'에 발목잡혔다.10일 더민주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은 2차 컷오프 지역을 발표하면서 그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을 전략지역에 포함시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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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윤상현 막말 진상 철저하게 밝혀라
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달 27일 취중에 누군가와 통화하며 “김무성 대표를 쳐야 한다”는 취지로 말한 녹음이 공개됐다. 윤 의원은 “김무성이 죽여버려 이 XX. 다 죽여, 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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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공천위가 친박 김태환 먼저 친 건 일종의 논개작전”
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(오른쪽)가 4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. 이날 원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(가운데) 등 9명은 단수추천을 받아 공천을 확정 지었다. 왼쪽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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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물갈이 신호탄이냐" 긴장…'김태환 논개작전' 우려도
새누리당의 1차 공천 명단 발표가 발표된 뒤 김무성 대표 측은 벌집을 쑤셔놓은 듯했다.김 대표조차도 사전에 발표 내용을 몰랐다고 측근들은 전했다. 공천관리위원회(위원장 이한구) 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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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] 눈물
?? VIP 독자 여러분,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. ?? 눈물-.?? 이번주 한국인들의 정서적 공감대를 자극한 코드는 '눈물' 아닐까요.?? 관객수 200만명 돌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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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살생부’ 가라앉자마자 이번엔 여론조사 결과 유출 파문
새누리당 김무성 대표(왼쪽)와 서청원 최고위원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. 김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을 하지 않았다. 서 최고위원은 “경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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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영기의 시시각각] 살생부와 유승민의 운명
전영기논설위원사람들이 다 믿는 생생한 거짓말도 두 번 세 번 거듭하면 아무도 안 믿는다. 이솝 우화(寓話)의 메시지는 머리보다 가슴을 파고든다. 실제 언제, 어떤 마을에서 양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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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제의 새누리 ‘쓴소리 백보드’ 살펴보니…내일까지 2차 공모
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. 원유철 원내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이 바뀐 백보드를 보고 있다. 강정현 기자새누리당이 당 회의실에 설치한 배경막(백보드)을 채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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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 “찌라시” “자작극” “음모의 곰팡이”…살생부 논란 키운 중진들 가벼운 입
새누리당 회의실 백보드에 걸린 국민 쓴소리.새누리당이 며칠간 ‘살생부’ 논란으로 시끄러웠다. 현역 의원 40여 명이 올랐다는 살생부 논란을 키우는 데는 이런 단어들이 주요한 역할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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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“여당 모습 참 한심스럽다”…김무성과 관계 다시 틀어질 수도
청와대는 친박계 핵심 인사가 새누리당 현역 40여 명의 총선 물갈이 명단을 김무성 대표에게 전달했다는 ‘살생부 파문’과 관련해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.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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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한순간 훅 간다’는 배경막 앞에서 치고받은 새누리
29일 국회 새누리당 대표 회의실에 ‘정신차리자 한순간 훅 간다’고 쓴 배경막(백보드)이 등장했다.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공모한 500여 개의 댓글 중 쓴소리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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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경환 “김무성 자작극” 비박 “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나”
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의총에 참석하며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. [사진 강정현 기자]새누리당을 흔든 40명의 현역 의원 살생부 논란의 시작은 지난달 2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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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음모·공작 정치 수렁에 빠진 새누리당 공천
정치 세계에서 가치관과 이해관계의 충돌이 일어나는 건 늘 있는 일이다. 그럴수록 참여자들이 과정과 결과의 공정성에 승복할 만하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. 요즘 새누리당 공천 과정에서